웰씽킹 을 마치며(독후감 - 3편)

웰씽킹 표지

켈리 최라는 분이 쓰신 책을 다 읽었다. 가볍게 시작했다. 자기계발서적, 시크릿과 유사한 우주의 끌어당김의 법칙, 확신, 선언 등을 얘기하는 책일 것이라 예상했다.

초반에 성공과 실패의 상황을 극렬한 대조로 보여줘서 완전히 몰입하게 되었다. 

실패에서 일어나는 과정이 좋았다. 나는 이렇게 성공했다의 사이에 나는 지금도 계속 실패한다는 부분이 더 가슴에 와닿았다. 끝없는 실패속에서 계속 일어나서 성장하는 스토리가 좋았다.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좋았는데, 본인도 그 도전을 할때마다 죽을 정도로 괴로웠다는 말이 좋았다. 나와 비슷한 사람인 것 같았다. 시도했고 실패했고, 계획대로 되는 것보다는 안되는 게 더 많은 삶이었다.

그런데, 지금 그녀의 인생은 안되는 것보다 되는 게 훨씬 더 많은 인생이다. 좋은 엄마, 좋은 아내, 좋은 기업가, 좋은 강연가, 사람들에게 롤모델이 될만한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나도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그녀가 성공한 이유로 "웰씽킹"이라고 꼭 집어서 알려주고자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성공한 사람으로써의 공헌과 기여를 위해서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그런데, 아무리 말해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서 모든 방법을 다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본인의 인생을 예시로 들어서, 그런데도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그 방식을 의심하고 따르지 않고, 절망과 고통속에서 인생의 쓴맛을 제곱으로 느끼고 살고 있다는 것이다.

2부의 웰씽킹의 방법론은 많은 자기계발 서적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내용들이라서 사실 그렇게 충격적으로 나의 마음을 흔들지는 않았다. 오히려, 아직도 아침에 습관적으로 큰소리로 나의 목표를 선언하고 외쳐야 하는 것에 살짝 부끄러움이 든다. 그래서 그냥 글을 쓰는 걸로 대체하고자 하니, 아직도 난 진정한 자기확신을 갖지 못한 사람인 것 같다.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한 것 같다. 나의 행동과 나의 잠재의식이 같은 것을 원하지 않으면, 나의 변화는 한방향이 아닌 지그재그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살을 빼려고 노력했음에도 계속적인 요요가 온것도 노력하는 나자신을 원하는 거지 먹는 즐거움을 포기한 날씬한 나를 잠재의식이 원하지 않은 떄문일 것이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나의 성장, 나의 행복,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최고가 되는 일, 강렬하고 뜨거운 의지를 보여준 책으로 웰씽킹을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해겠다. 

좋은 문장과 예문이 너무 많았다. 이렇게 정리를 하고보니, 책을 읽을 때마다 느꼈던 감정도 문장을 따라서 느껴지는 것 같다. 자주 읽어볼 것 같다.

인간은 성장할 때 행복감을 느낀다. 성장이 없는 삶은 지루하고 재미가 느껴지지도 않는다.(P164)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P169)

나를 100% 믿기 위한 필수적인 활동 : 운동, 명상, 선언, 독서(P171)

신념이 확신으로 강화되지 않는 이유는 잠재의식과 내가 원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P175)

카메룬 속담 : 자신에게 질문하라. 질문하는 자는 답을 피할 수 없다.(P177)

그러므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라. 당신이 심은 목표는 때가 되면 자연스레 수확하게 될 것이다.(P185)

살아내겠다는 의지, 이 강렬하고 뜨거운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는 놀라운 힘이 있다.(P224)

"인생은 폭풍속에서 춤을 출 수 있는 법을 배우는 것" (P244)

최선을 다하되 순리를 따를 것 (P255)

첫째,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재정 상태를 만들겠다. 둘째, 내가 원하는 시간을 살아갈 상태를 확보하겠다. 셋째,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거절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겠다.(P269)

마음의 평화를 이루는 방법 : 명상, 음악, 긍정, 요가, 독서, 봉사와 기부, 여행, 운동(P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