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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조각탄소에 의한 미래전략(6.18) - 전하진 SDX 이사장 오늘의 강의에 앞서서 30기 이태환 회장님의 경기도지사상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더 멋진 무대,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미미하게 진행했던 것이 아닌가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운영진에서 준비한 꽃다발이 화룡점정으로 작용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박지연 대표님 너무 예뻐요~~~~)전하진 SDX의 이사장님을 모시고 '조각탄소에 의한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SDX의 의미를 Social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잘못 이해했었는데, Sustainable Digital Transformation이라고 알게 되었습니다.IT기업 대표 - 투자자 - 한컴 대표 - 아래아 한글 윈도우버전 개발 - 7700만불 투자 - 100만주 스톡옵.. 2025. 6. 19.
2025년 신뢰받는 리더의 협상 전략 -류재언 변호사-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로 류재언 변호사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도 평가가 좋았고, 이번에도 다양한 새로운 현상들에 대한 관점 설명이 좋았습니다. 작년에는 하이브와 민희진의 사례로 아이스브레이킹을 했었는데, 이번은 자기 소개로 시작했습니다.벤처캐피탈을 운영하고, 년에 15~20개의 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값이 올라가는 강사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모시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협상을 하는 데 중요한 점이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다보면, 새로운 방향으로 이야기의 물꼬를 틀어줍니다. 푸틴의 협상 모습 사진을 보여줍니다. 푸틴은 항상 약속시간보다 2시간 정도를 늦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로 유명한.. 2025. 6. 5.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2011) -데이비드 이글먼- 요 근래에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재밌게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뇌과학과 관련해서 다양한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처럼 한문장에 압축적으로 내가 아는 내용들이 2~3가지가 중첩된 듯하게 쓰여진 책을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책의 길이는 짧았지만, 어떠한 길이의 책보다도 더 다양한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내용들이었던 것 같습니다.이 책을 읽으면서 '정리하는 뇌'와 "생각에 관한 생각', '이기적 유전자' 등의 책들이 떠올랐습니다. 정리하는 뇌는 인지심리학과 관련되었고, 생각에 관한 생각은 노벨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의 심리학자로서 경제학상을 받았던 내용이었습니다. 두 책과 비교하면서 이 책의 주제를 더 자세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또한 이 책은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소장하는 책들을.. 2025. 6. 4.
공정하다는 착각(20200 -마이클 샌델- 얼마전에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읽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평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내가 전에 읽었을 때의 이해정도가 빈약했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됩니다.독서모임에서 어느 분이 '나는 모든 책이 항상 읽기가 어렵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에 진심으로 동감하게 됩니다. 어쨌든, 그렇게 다시 읽은 '정의란 무엇인가'를 통해서 마이클 샌델이라는 교수님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고, '공정하다는 착각'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기도 전부터 나올 수 있는 얘기는 꽤 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것으로 어떻게 350여페이지의 논지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지를 더 궁금해 하면서 읽게 되.. 2025. 5. 26.
신화의 숲에서 지혜의 길을 찾다. -김헌(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신화'와 '지혜'라는 두가지 키워드가 너무 매혹적인 강의였습니다.강의의 시작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meta physics, 물리학을 넘어선)의 한 구절의 해석에서 시작되었습니다."신화를 사랑하는 사람(philomuthos=philo(사랑) + muthos(이야기))도 어떤 뜻에서는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 philosophos =philo(사랑) + sophos(지혜)) "인간은 본성적으로 알려고 하는 존재이며, 앎에서 기쁨을 느낀다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인간의 사고하는 능력과 이성이라는 판단하는 능력을 중요시하는 그리스철학의 흐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기억에 남는 또 다른 한 문장은 '학문은 놀라움에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철학의 시작은 놀라움이다.'라는 말로 다시.. 2025. 5. 22.
정의란 무엇인가?(2010) -마이클 샌델- 토론은 발제자인 푸름님의 배경설명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푸름님은 한동안 고대 그리스의 철학을 통해서 '바름=기준'이라는 것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을 때, 그리스 서적의 윤리학과 철학을 읽음으로써 '올바른 길'의 기준을 세울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의문을 가졌왔습니다.이 책을 선정하게 된 것은 윤리학과 철학자의 내용을 다루고, 정치철학의 가치판단의 기준을 찾아보면서 더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공리주의+자유+공동선을 통해서 이어지는 철학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정리해 주셔서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에 대한 총평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강의를 듣고 이해를 높였고, 장기적인 관점, 도덕적인 사회에 대한 확신을 가..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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