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독후감 - 1편)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에 있는 책이어서 근래에 나온 책이려니 했는데, 이 책은 2013년에 발간되어서 지금까지도 43쇄를 넘는 인쇄가 된 스테디셀러이다.

저자가 서문에도 썼듯이 이 책은 질문하고 있다. 당신의 단 하나는 무엇입니까?

나에게 가장 소중한 단 하나가 있는가? 내게 가장 소중한 하나라고 하면 나의 목숨이 아닐까? 나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내 몸, 나의 가족, 나의 집, 나의 직장, 나의 돈이 있어야지 나의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으니까? 이 책에서 말하는 단 하나는 이런 것이 아닐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단 하나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서 더 나은 사람 또는 내가 정확히 더 원하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지금 당장 내가 집중해야 할 단 하나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일 것이다.

이 질문은 굉장히 가변적이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한가지는 그때 그때 다르다. 전 생애를 걸쳐서 소중한 단 한가지를 우리가 정할 수 있을까? 이책은 가장 중요한 한가지 일을 얘기하고, 가장 중요한 사람을 얘기하고 있다. 저자는 처음에 단 하나를 얘기하지만, 그 하나가 점점 하나 이외의 다른 것들을 얘기하는 것 같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결정할 수 있을까? 시작부터 이렇게 반박하면서 읽는 책은 요근래 처음인 것 같다. 이 책이 말하는 한가지는 무엇일까? 그것을 찾기위해서 읽어나가는 것 같다.